아무 말도 못하고
시간만 또 흐르고
예쁜 두 눈에
눈물이 흐르고
정말 괜찮겠냐며
너를 다시 안았어
울어버리면 난
어떻게 하라고 woo
너를 볼 낯이 없어
그저 받기만 해서
나는 또 이토록
후회뿐이어서 uhm
곁에 니가 있을 때
잘해줄걸 그랬어
제발 울지 말아줘
아파하지 말아줘
미안하단 말 말고
힘들다는 말 말고
그저 난 고맙단
그 말이 하고 싶은데
시간이 많이 흘러서
우리가 다시 만나면
그땐 헤어지는 일
우리가
이별하는 일
없을 거야
아냐 나는 괜찮아
니가 걱정일 뿐야
아프지는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내가 곁에 없어도
너는 꼭 잘 지내야 돼
그것만 약속해줘
나를 위해 웃어줘
사랑한단 말 대신
고맙다는 말 대신
꼭 돌아온다는
그 말이 듣고 싶은데
시간이 많이 흘러서
우리가 다시 만나면
그땐 헤어지는 일
우리가
이별하는 일
없을 거야
너무 많이
보고 싶을 땐
그땐 내가
어떡해야 하는지
Uhm oh
니 목소리 얼굴이
향기가 이렇게
내게 남아서
나를 이렇게
울리는데
너무 보고 싶어도
너무 그리워져도
너무 힘들단 말
그 말은 우리 하지 마
날 많이 사랑해준 너
날 행복하게 해준 너
내겐 운명 같았어
내겐 기적이었어 우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