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함께했던
그 날들이 아련해져요
한밤중에 또 무심코 그대를 찾아요
따스하게 날 감싸주던
내 마음이 아무것도 못하게 하네요
그대를 그리며 다시 찾아오라 해요
나만 이런 건가요
그대도 많이 아팠었나요
추억에 머물며
멀리 떠나려고 한다면
한번 돌아봐줘요
아직 나 그 자리에요
어둠이 해가 뜨면 걷혀질까요
내 마음 뉠 곳 비춰줄 사람 그대 뿐이죠
나만 이런 건가요
그대도 많이 아팠었나요
추억에 머물며
멀리 떠나려고 한다면
한번 돌아봐줘요
아직 나 그 자리에요
이별날 처음 봤던
그대 눈물이 우리 사랑의
끝일 수 없어요
다시 사랑할 수 있도록
한번 돌아봐줘요
언제나 그 자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