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인 것 같아
슬픈 멜로디 속에
숨겨야 하는 마음
숨어서 하는 말
마지막이 왜 이래?
슬픈 멜로디 속에
숨겨야 하는 마음
숨어서 하는 말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마음에 없는 소리 하기가
너무 어려워 난, 잘 지내야 해
그러겠지만 uh um um um
가끔 생각날 땐 걸어봐
너무 많은 의미는 안 담아도 다
우린 알잖아 um um um
난 더 이상 평범하긴 글렀어
시간처럼 점점 더 모자라서
지난 후에 애가 타잖아
아쉬움만 가득 추에 매달아
너 없이 보내는 밤
조용해 울리지 않는 네가
어렵게 다시 만났던 너와
너무 쉽게 끝나버린 결말
아침이 오면 꿈일 것만 같아
누군가 꾸민 일인 것만 같은데
안 좋은 일은 항상 엮여
어쩌다 보니 난 늘 행복에 쫓겨
천천히 천천히
오래 걷고 싶었어 너와
천천히 천천히
오래 보고 싶었던 너와
천천히 천천히
오래 걷고 싶었어 너와
천천히 천천히
오래 보고 싶었던 너와
마지막인 것 같아
슬픈 멜로디 속에
숨겨야 하는 마음
숨어서 하는 말
마지막이 왜 이래?
슬픈 멜로디 속에
숨겨야 하는 마음
숨어서 하는 말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