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 나에게로 네가 온 날
한 여름밤을 잊지 못하고 있어
아직도 내겐 어제와 같은 그날
묻고 싶어 너는 어떻게 지내
그저 지나갈 줄 알았지
금방 잊혀질 줄 알았지
너에게는 평범한 밤이겠지
언제나 똑같은 그런 밤 말이야
나에게도 이젠 평범하겠지
언제나 널 잊지 못하는 밤 말야
그저 지나갈 줄 알았지
금방 잊혀질 줄 알았지
너에게는 평범한 밤이겠지
언제나 똑같은 그런 밤 말이야
나에게도 이젠 평범하겠지
언제나 널 잊지 못하는 밤 말야
매일 밤을 빌어 난
네가 잊혀지도록
매일 밤을 기도해 난
네가 날 더 이상 괴롭히지 않도록
이제 그만 너에게서 벗어나
조금 더 평범한 밤이 되고 싶은데
더 이상은 나도 잘 모르겠어
어떤 게 평범한 밤인지 말이야
그날 밤 나에게로 네가 온 날
한 여름밤을 잊지 못하고 있어
아직도 내겐 어제와 같은 그날
너도 나처럼 괴로운 밤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