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주고도 못 배워 매너
말로 안 되면 바로 팼어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
어린아이의 사탕을 뺐어
뼈를 발랐지 썩은 생선
밥은 굶어도 랩은 했어
남의 물건에 손을 댔어
살기 위해 난 뭐든 했어
어디에 내 친구들은 다 어디에
기억해 먼저 떠난 너를 기억해
변해 돈 때문에 모두 변해
Fuck that 그렇다면 놓고 갈게
내 전부를 여기에
애새끼들 종이 접을 나이에
엄마랑 접었지 쇼핑백
자다가 벌떡 일어났어 문 두드리는 소리에
쫓기며 살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거리엔
온통 그지 새끼들 쥐새끼들 뿐 다 멀리해
없는 척하지 마 병신아 거리엔
안 통해 변명
걔네는 제대로 넘어 본적도 없어
역경 fuck off
가사는 써놓고 시치미
난 진짜 사채를 빌리지
그렇게 빌려도 월세를 밀리지
내 삶은 가슴이 시키지
이 노래는 뜨면 안 돼
나 빛투당해 살고 싶다고
하루라도 사람답게
위태로운 내 처지가 아무리 바람 앞에
등불이라도 건들면 데여
망해도 일하지 없어 폐업
아직은 돌아가 등에 태엽
내 친구들 전부 등에 태워
돈 주고도 못배워 매너
말로 안 되면 바로 팼어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
어린아이의 사탕을 뺐어
뼈를 발랐지 썩은 생선
밥은 굶어도 랩은 했어
남의 물건에 손을 댔어
살기 위해 난 뭐든 했어
어디에 내 친구들은 다 어디에
기억해 먼저 떠난 너를 기억해
변해 돈 때문에 모두 변해
Fuck that 그렇다면 놓고 갈게
내 전부를 여기에
여기에 다 변해도 안 변해
여기에 올라갈래 한 번에
여기에 고기 올려 밥상에
여기에 케잌 던져 면상에
주식은 욕하면서도 매입해 코인
대인배는 못되지
그릇이 간장 종지
코 묻은 돈 몇 푼에 목숨 걸지
가족도 예외는 없지
내 거다 싶으면 자물쇠 걸지
정말 다행이야 우리 집에는
분쟁할 재산이 없지
가슴에 불 가지고 살아봤자
듣는 건 화상 소리
얇은 외투 걸치고 나가봤자
막지 못해 추위는
차가운 세상 아무리 봐도 없어
의지할 데가
갚고 있는 중 인게 분명해 전생의 죗값
시비 걸어 벌어 깽값
대가리 꼬라박어 맨땅
이젠 눈독 들여 개밥에
구분 못해 난 똥, 된장
정규 1집을 내고 깨달았어
내가 박치란 걸
지금은 2집을 준비 중이야
나 좀 말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