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 있던 밤

그네, 이서한
앨범 : 모여 있던 밤
작사 : 그네
작곡 : 그네
편곡 : 그네

들떠 있는 술자리 모두 마치고
밖으로 나와 찬바람 쐬며
누군가는 취하고 누군가는 가고 있어
많은 얘길 하고 들었던 것 같은데
하나도 기억 안 나
네가 입은 코트 색 웃음소리만 기억나
어쩌다 보니 둘만 남게 된 너와 나
방향이 같은 우린 서로를 택했고
술이 조금 깨고 싶단 네 말에
4월의 서울 밤을 무작정 걷는다
그렇게 시작된 늦은 밤 봄의 산책
쉴 새 없이 오고 갔던 질문들
빨간 불 켜진 수많은 택시 외면하다 보니
술은 조금씩 깨고
내 맘은 확실해지고 있어
네가 입은 코트 색 웃음소리만 기억나
어쩌다 보니 둘만 남게 된 너와 나
방향이 같은 우린 서로를 택했고
술이 조금 깨고 싶단 네 말에
4월의 서울 밤을 무작정 걷는다
그렇게 시작된 늦은 밤 봄의 산책
쉴 새 없이 오고 갔던 질문들
빨간 불 켜진 수많은 택시 외면하다 보니
술은 조금씩 깨고
내 맘은 확실해지고 있어
저기 길 건너에 네가 사는 곳이 보인다
나는 오늘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너의 소매 끝을 잡는다
이렇게 끝낼 순 없었던 봄의 산책
그렇게 시작된 늦은 밤 나의 고백
조심스레 꺼내본다 내 진심
빨간 불 켜진 신호등 앞에 멈춰 있는 우리
이 길을 건널 때면
우리의 사이가 달라져 있기를
두 손을 꼭 잡고 건널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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