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ㅂㅏ꼬
앨범 : 고양이 삼총사의 우리나라 공부일기
작사 : ㅂㅏ꼬
작곡 : Mate Chocolate

광화문, 남산타워, 경복궁, 한강
그리고 음.. 떡볶이..! 헤헷
내가 서울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들이얌.
근데 역시 나는 먹는 걸 좋아해서
다른 것보다 떡볶이를 생각할 때
제일로 행복하다옹~
냐~아옹!
우리들은 서울에서 태어나서
계속 서울에 살고 있으니,
사실 서울이 얼마나 멋진 도시인지
잘 실감이 안 났다옹.
그런데 이번에 미국 고양이 친구가
여행와서 서울을 구경하더니
계속 감탄만하다가 또 놀러
오겠다고 약속을 하고 돌아갔다옹.
그 친구 이름은 소울인데,
마치 서울이랑 발음이
비슷해서 신기해하다가
서울은 도대체 어떤 도시냐고,
왜 이렇게 매력이 많은 도시냐고
여기서 막 같이 살고 싶다고 그랬엉. 히히!
서울은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살았던 곳이자 여러 시대의 사람들이
거쳐간 우리나라의 제일 큰 도시이징.
게다가 서울 땅 중간에 펼쳐진 한강은
우리들의 쉼터이자 자랑이라궁~!
가끔 한강에 나가서 우리는
햇볕도 쐬고 운동도 하는데
정말 최고의 장소얌!
그리고 오늘은 마침 날씨가 좋아서
다같이 남산으로 소풍을 갔징.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서울을
쭉 둘러보니 정말, 와~
서울이 이렇게 크고 멋진 도시였구낭~
하고 크게 외쳤징.
냐~아아아아아옹!
여기저기로 솟아난 큰 빌딩들과
함께 시원한 한강이 펼쳐져 있어서
우리는 모두 신나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맑은 공기를 마셨엉.
그리고 꼭대기 가운데 뭔가 쓰여진
팻말을 봤는데 거기엔
이렇게 쓰여져 있었징.
[서울 :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최대도시로,
서울특별시라고 부른다.
백제시대에는 위례성 또는 한산,
고구려시대에는 남평양,
통일신라시대에는 한산주, 한주, 한양군,
고려시대에는 양주, 남주, 한양주,
조선시대에는 한양 혹은 한성부로 불리웠다.
일제강점기에는 경성부라 불리었는데
해방 이후 아름다운 순수 우리 말인 서울이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수도 명칭이 되었다.]
오홍~! 서울의 명칭에 대해
이런 역사가 있었다닝~ 놀라웡!
이렇게 아름다운 서울의 이름으로
불리우기까지 정말 여러 이름들이 있었구낭~
또 우리 조상들이 우리처럼 이곳에
살면서 또 이곳을 지나가면서
이 도시의 매력을 느꼈다는 건,
비록 다른 시대를 살지만 함께
숨 쉬고 있는 것 같단 말이얌~!
우리는 남산을 내려와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경복궁에도 들렀징!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더라궁~
우와 한복 너무 이쁘다아아앙~
우리 고양이들이 입을 수 있는
한복은 어디 없나~?
히힛 이 넓은 경복궁을 쭉 돌아보며
또 우리들을 귀여워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우리도 멋지게
사진을 찍어주셨징! 찰칵~!
한 예쁜 소녀가 경복궁을 배경으로
우리를 찍어주고 즉석사진을 선물로 주었엉.
우리 고양이 삼총사의
첫 단체기념사진이라궁~
고마워 예쁜 소녀야~!
앗 그런데 이제
해가 지기 시작했엉..!
우리는 해가 지기 전에
꼭 가보기로 한 곳이 있었징!
바로바로~ 한강!
한강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아름다운징..!
오늘 하루 우리는 잠깐이지만
서울을 여행하며 참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냈다옹~
한강에 와서 해가 반쯤 걸쳐진 모습을 보며,
또 햇살을 받아 조용하게
출렁이는 물결들을 보며,
우리는 모두 행복한 미소를 지었징.  
우리 다음에 또 서울여행하며
서울을 알아가보자궁 알았징?
냐~아옹!
+에피소드_ 세 고양이들의 대화
똘이 : 오늘 다들 남산 꼭대기에서
서울을 본 소감이 어때?
버터 :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을
보게되어서 넘 좋았어~
망치 : 나는 김치전이랑 떡볶이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옹 냠냠~
똘이 : 역시 망치는 뭘 보아도
먹는 것만 항상 기억에 남지?
버터 : 멋있는 한강과 남산과 경복궁과
서울의 모습이 얼마나 멋있었는데,
우리 동네에서도 먹을 수 있는 김치전과
떡볶이만 생각이 난다는거야? 휴우..
망치 : 히힛 사실 나 한강에 가서
해가 지는 모습을 보니까
좀 눈물이 나긴 나더라.
햇살에 비치는 작은 물결들이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그만, 훌쩍..!
버터 : 엇 망치 형아 지금도
우는 거야? 자 여기 휴지..!
똘이 : 으음? 좀 이상한데..?
망치 혹시 너 아까 재채기하더니
감기 걸린거 아니야?
망치 : 이히힛 그런거 같아
콧물이 막 나오네
버터 : 아 뭐야 망치 형아,
난 또 형아가 우는 줄 알았잖아..!
똘이 : 하아 그래.. 감기 옮기지말고
잘 씻고 잘 먹고 잘 쉬어야겠네!
망치 : 으..으응 감기 안 옮길게
그럼 난 이만 씻으러 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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