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은 하푸는 오늘도 새로운 모험을 떠나요.
하푸는 지금 어디에 가는 걸까요?
오늘은 하푸가 소방관 모험을 하는 마지막 날이에요
그동안 소방관님과 직접 나가 불도 끄고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조해주기도 했죠!
“소방관님께 감사의 인사로
오늘 잡은 싱싱한 생선을 드려야지!
히히. 소방관님! 저 왔어요~!”
“하푸 안녕~ 이 생선은 뭐야~?
나 주는 거야? 하하하 고마워~”
“네. 소방관님! 제가 직접 잡은 거예요!
아 소방관님! 저 소방관이 되고 싶어요!
소방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야~ 우리 하푸가 소방관이 되고 싶구나!
아주 멋진걸? 먼저 소방관은
위험한 직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야.”
“맞아요. 위험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제일 빨리 달려와 주시는 분들이 소방관분들이에요!”
“그렇지? 그래서 소방관이 되기 위해서는
밥도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튼튼해져야 해!”
“튼튼한 하푸! 자신 있어요!”
“하하. 그리고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도와주는
착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단다!”
소방관님은 하푸에게 소방관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해 주었어요!
하푸는 귀를 쫑긋! 세워 열심히 들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소방관이 출동하고,
사람들을 구조하고 있을 거야.
그런데 하푸 너… 소화기 사용하는 방법은 알고 있니?”
“앗… 저.. 모.. 몰라요… 헤헤. 알려주세요. 소방관님!”
“하하. 자 먼저 바람이 어디서 부는지를 확인해야 해.
이쪽이다! 이 바람을 등지고 서야 해.
그리고 소화기의 안전핀을 뽑아!
그리고 손잡이를 꽉 잡고 뿌리는 거야!
“우와!!!!!! 소화기 사용법도 배웠으니까
이제 열심히 소방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래 하푸! 안녕!”
“히힛. 불을 끄는 멋진 하푸라니.
진짜 멋있는걸? 으하하하!!!”
하푸는 소방관이라는 꿈을 안고
멋진 소방관이 된 모습을 상상하며
부푼 마음으로 빙하 배에 돌아왔습니다.
“친구들아! 친구들 중에서
소방관이 되고 싶은 사람 있어?
그렇다면 나랑 같이 운동도 열심히 하고
밥도 잘 먹자! 하~~~푸… 졸리다…
인제 그만 자볼까…? 하~푸…. 하~푸….”
하푸가 새근새근 잠이 들었어요.
하푸는 이제 어떤 새로운 곳에 가서
모험하게 될까요?
하푸는 오늘도 빙하 위 작은 배에서 둥둥 떠다니며
하푸 하푸 잠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