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
나이는 먹고 할 일은 많은데
어느새 날 닮은 아이는 내 키만큼 자랐네
거울 속 비친 내가 너무 낯설어서
괜히 코끝이 찡해 눈물이 흘러내릴 때
나는 아팠어. 꼭 잡고 있던
욕심만큼 길을 잃었어.
나도 엄마로 산다는 게 처음이라서
많이 아팠지 꼭 잡고 있던 욕심만큼
언젠가 너도 알게 될까?
in my love in my love in my love
내 맘 같지 않은 사람과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은
마흔 언저리에 불안한 미래가 스며들고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그 길 따라 걷다
어른으로 산다는 게
뭔지 모르겠다 느낄 때
나는 아팠어. 꼭 잡고 있던
욕심만큼 길을 잃었어.
무엇이 되지 않는다 해도 괜찮다 그랬지!
많이 아팠지 꼭 잡고 있던 욕심만큼
나는 나로 살기로 했지!
in my life in my life in my life
나는 아팠어. 꼭 잡고 있던
욕심만큼 길을 잃었어.
무엇이 되지 않는다 해도 괜찮다 그랬지!
많이 아팠지 꼭 잡고 있던 욕심만큼
나는 나로 살기로 했지!
나는 나 나는 나 나는 나 나는 나
나는 나로 살기로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