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핥기들 천지 미디어 속 낮아진 담벼락
다 들어갔고 다 넘어왔어
이미 희미해진 차별화
여긴 무료배식소,
배고픈 이들 맘들을 쥐락펴락
타들어 가 속, 목 타들어 가 또,
난 멀리 돌아왔고
다 그래왔대 fxxk, 새치기 말란 말
뱉고선 주워담아 맞아
여긴 순서 없지 알아 난
WoW 상쾌도 하다
눈 돌아간 꼴들 사이로
난 썰매 타고 나가 난
BOUNCE WITH ME
BOUNCE WITH ME
BOUNCE WITH ME
BOUNCE WITH ME
BOUNCE WITH ME
BOUNCE WITH ME
BOUNCE WITH ME
BOUNCE WITH ME
얼은 바다 아래 물고기였지 아마 난
이곳은 너무 넓고 나 같은 애들뿐이잖아
물속에서도 목말라
그저 숨 쉴 뿐이었지만
같은 처지쯤 되어 보이는 애들
모두 내 주위로 끌어다
날 담아낼 수 없는 함 안에서
비좁은 공간 감안해서
더 큰 목소리로 담아 계속
그래 역시 우리엄만 다 알아 내 속,
이 모난 아들 자책하며 깎아냈어,
더 깎아내려 내 모난 부분,
어느새 모났던 그 자리 위엔
둥글게 삥 둘러 돌아 춤을,
we had a dance 더, 그래 계속해서
we had to chase the
돈보다 더 비싼 거 what's that?
Guess what, I got from that time
말해봤자 차피, 모르겠지만 probably
That's why I write this line
내 말 들리니 oh shit
that is not for me
행복을 위한 삶보다는
살아있기 위한 행복을
이 곡을 위한 가사보단
가삿말들 위에 이 곡을
내 가사는 내가 사는 삶에서 나오는 시
마치 칼에 찔리면 나오는 피
BOUNCE WITH ME
BOUNCE WITH ME
BOUNCE WITH ME
BOUNCE WITH ME
BOUNCE WITH ME
BOUNCE WITH ME
BOUNCE WITH ME
BOUNCE WITH ME
So 내 가사는
내가 사는 삶을 대변하는 시
마치 칼에 찔려도 칼에 찔려도
표정 하나 안 변하듯이
무표정한 음악들 속 난 태어났고
이것들 다 게워 내고
난 깨어있어 여전히, 간신히
안 배어 있어 난 가식이
내 노력의 보상 더 값지길,
없어 낭비할 시간도 난
개빡치니 그래 가던 길 지나치길,
just watch me
보여줄게 내 가치를 keep an,
keep an eye on me
Bounce with me
난 그저 필요했던 거였나 너의 끄덕임이
Bounce with me
난 그저 필요했던 거였나봐
이런 움직임이
Bounce with me
좋은 리듬 위에 고개를 끄덕거리듯이
Bounce with me
난 그저 필요했던 거였나봐
너의 끄덕임이
BOUNCE WITH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