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고 말을 건넨 후
연락 한 통이 없네
쭉 그래왔지만
그랬겠지만
건드리면 눈물을 쏟겠지
다른 의미는 없어
우리 관계도 벌써
선 그었어
텅 비었던 술잔처럼
남김없이 난 없어
네가 모르게
take it slow
널 보려고 택해
시간은 빠르게 tick tack
너를 보기 위해 keep 해
깊게 박힌
너 모르게 핀
감정이 더 짙어진 후에야
난 miss
관심 없는 말투
(그니까 내 말은)
연락도 없는 날들
(그때 그 네 반응)
혼자 슬퍼하며 잡는 날 몰랐다면
감정에 서툰 아이겠지 아마도
관심 없는 말투
(그니까 내 말은)
연락도 없는 날들
(그때 그 네 반응)
혼자 슬퍼하며 잡는 날 몰랐다면
감정에 서툰 아이겠지 아마도
나만 이별한 건 아닌가
사는 거 보면 딱 그래
나만 술에 취해 오늘도
하루를 지워
어렵기만 하네
끝내긴 미련하게 남아
방에 누워 베개를 안아
흘러나오는 이별 노래
다 내 얘기 같아
밥은 먹었니
어디서 내 얘기 하진 않니 너
어젠 뭐 했니
여기서 네 모습
떠올려 멀리서
핸드폰 속 네 사진들 지우기엔 아직도
우린 가깝고 먼 사이
나만의 착각인가 아직도
관심 없는 말투
(그니까 내 말은)
연락도 없는 날들
(그때 그 네 반응)
혼자 슬퍼하며 잡는 날 몰랐다면
감정에 서툰 아이겠지 아마도
관심 없는 말투
(그니까 내 말은)
연락도 없는 날들
(그때 그 네 반응)
혼자 슬퍼하며 잡는 날 몰랐다면
감정에 서툰 아이겠지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