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보는 세상
광장을 둘러싼 완장
나를 감싸는 환상
그 안에 있지
사람들은 내게
이 길이라 말을해
내가 보이지 않는 그곳 전혀 의미없어
저 문을 열어 아름다운 그 곳으로
기억의 속삭임 흐르는 저 강물따라
어둔 사진 속 빛나는 색처럼
이제는 보여 스쳐가던 모든것
나를 바라보는 시선
그 안엔 절대선, 욕망, 시기와 위선, 필연
의무와 우선
사람들은 내게
이것이라 말을해
그렇게 항상 정해진 그 길만 가라고
저 벽을 넘어 미지의 숲 속으로
한켠에 울리던 내 마음 목소리 따라
깊은 바다 속 비추는 태양처럼
붉은 노을의 노래와 함께 춤춰
들려와 나의 마음이 외치는 곳
기억의 속삭임 흐르는 저 강물따라
깊은 바다 속 비추는 태양처럼
붉은 노을의 노래와 함께 춤춰
내가 바라보는 세상
광장을 둘러싼 완장
나를 감싸는 환상
그 안에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