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세수 하고
나갈 준비를 마치고
남 부럽지 않은 회사에 나가고
맛있는 밥도 사먹고
열심히 공부해 좋은 학교 가고
많은 친구를 사귀고
하루하루 치열하게 싸우고
밤 늦게 돌아오는 길
많은걸 이뤄도 열심히 살아도
많은 사람 만나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만이
나를 가득 메우네
뭔가 빠져버린 듯한 내 맘은
고장 난 것만 같아
어디로 가야 무엇을 해야
내 안이 채워 질 수 있을까
많은걸 이뤄도 열심히 살아도
많은 사람 만나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만이
나를 가득 메우네
뭔가 빠져버린 듯한 내 맘은
고장 난 것만 같아
어디로 가야 무엇을 해야
내 안이 채워 질 수 있을까
외면하고 잊어버리는
그 사실속에 오오오
늘어만 가는 내 갈급한
마음만 남아서
뭔가 빠져버린 듯한 내 맘은
고장 난 것만 같아
어디로 가야 무엇을 해야
내 안이 채워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