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종이에 하루를 그리면
익숙하던 외로움이 찾아와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는 걸까
누군가 이 길을 함께 걷는다면
조금은 덜 외롭지 않을까
아니야 조금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세상을 혼자
살아가는 것만같아서
힘들어 쓰러질 것만 같은데
무거운 어깨를 펴지 못하는
나를 바로 잡아주던
언제나 내 곁을 지켜준 그대
지치고 힘이 든 나를
일으켜 주는 그대
묵묵히 나와 함께라서
정말 고마워요
때로는 좀 바보같아 보이죠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선
서있네요
어디든지 함께라고
약속한 그대죠
고마워요 그대와 함께라서
세상을 혼자
살아가는 것만 같아서
힘들어 쓰러질 것만 같은데
무거운 어깨를 펴지 못하는
나를 바로잡아주던
언제나 내 곁을 지켜준 그대
지치고 힘이 든 나를
일으켜 주는 그대
묵묵히 나와 함께라서
정말 고마워요
그대와 함께라서 감사해요
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나인데
오히려 날 사랑한다
말해준 그대죠
고마워요 그대와 함께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