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사람을 끝내 잊지 못해
슬픈 눈으로 아파하는 널 보며
나도 모르는 질투심 때문에
괜시리 화가 나곤 했어
우린 서로 깊이 있는 표현이나
그 어떠한 느낌도 나눈 적 없이
각기 어긋난 사랑 되돌리기 위해
필요에 의한 만남일 뿐인데
나를 초라하게 만들던 내게 돌아선 사랑보다
너의 아픔이 내맘깊은 곳에 자리한건
어느새 나도 몰래 널 사랑하게 된걸까
그래난 너를 사랑하나봐
우린 서로 깊이 있는 표현이나
그 어떠한 느낌도 나눈 적 없이
각기 어긋난 사랑 되돌리기 위해
필요에 의한 만남일 뿐인데
나를 초라하게 만들던 내게 돌아선 사랑보다
너의 아픔이 내맘깊은 곳에 자리한건
어느새 나도 몰래 널 사랑하게 된걸까
그래난 너를 사랑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