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을 건너서 넌 별이 되었지
지독한 시간을 견뎌서
넌 멀리서 빛났지
그리운 것들은 파랗게 파랗게
새파랗게 멍이 드네
내 푸르른 멍들도 그렇게
너에겐 또 다른 별이 될까
오랜 시간을 건너서
지독한 시간을 견뎌서
가슴을 때리고
때리고 때리다
시퍼렇게 멍든 하늘
그리운 것들은 파랗게 파랗게
새파랗게 멍이 드네
내 푸르른 멍들도 그렇게
너에겐 또 다른 별이 될까
오랜 시간을 건너서
지독한 시간을 견뎌서
가슴을 때리고
때리고 때리다
시퍼렇게 멍든 하늘
가슴을 때리고
때리고 때리다
시퍼렇게 멍든 하늘
시퍼렇게 멍든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