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아무말 못하고 그냥 울기만 했지..
힘겨운 이별 앞에 멍하니 서서..
그대 처음부터 날 사랑하지 않았네..
잠시 내 옆에서 있었을 뿐...
<난 그대가 나의 삶이라 믿어왔지..
그대를 위해서 나, 사는 거라고..
하지만 그대는 내가 원했던 사랑..
단 한번도 주지 않았네..
사랑 앞에 더이상 무릎꿇진 않겠어..
더이상의 슬픔은 없을 테니까...
그대가 날 버리고 떠나간 뒤에라도..
다시 누군갈 사랑할 수 있으니....
사랑이여 이젠 내가 달려갈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
(독백)
난 처음부터 그여자의 남자가 아니였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날 사랑하지 않았고
난 끝내 그녀의 뒷모습을 보아야만 했다.
그래, 이젠 웃어야지.
난 처음부터 그여자의 남자가 아니였으니..
난 그대가 나의 삶이라 믿어왔지...
그대를 위해서 나, 사는 거라고..
하지만 그대는 내가 원했던 사랑..
단 한번도 주지 않았네..
사랑 앞에 더이상 무릎꿇지 않겠어...
더이상의 슬픔은 없을 테니까...
그대가 날 버리고 떠나간 뒤에라도..
다시 누군갈 사랑할 수 있으니...
사랑이여 이젠 내가 달려갈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
사랑이여 이젠 내가 움직일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