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벤치

강명춘
앨범 : 서영은 작곡집 - 빈 손으로 왔다

상처주고 떠나간
잊어야 할 그 사람을
못잊어 찾아온
남산 벤치에
임과 둘이 속삭이던
그 자리에 낯선 사람
두 어깨를 마주대고
사랑이 익어
숨어 서서 흐느끼다가
돌아서는 남산길
뿌리치고 떠나간
야속스런 그 모습이
아롱져 찾아온 남산공원에
임과 둘이 걸어가면
그 계단에 낯선 얼굴
두 손목을 마주잡고
정답게 걸어
괴로움에 눈물지다가
돌아서는 남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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