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려고 떠나가려고 하는 거니
서로 힘들꺼란 사실은 이미 알았잖아
안녕이라고 울먹거리는 널 보내고
채 몇 분도 안지나 미칠 듯이 그리워져
네가 떠난 자리에 앉아
너의 체온을 조금 더 느끼고 있어
너의 숨결 한 조각 까지도
놓치기 싫어 소중함을 이제 알았어.
* 다시 내게 돌아와 오 제발
널 사랑하고 있어
아직 끝이 아니야
이별을 받아 들일수가 없는 걸
** 무엇도 할 수 없어 오 제발
미쳐버릴 것 같아
가슴이 너무 아파
숨조차 제대로 쉴 수가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