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그대 품속에 사르르 잠이 와
많은 얘길 하지 못해도
그대 숨쉬는 소리와 뛰는 가슴만으로 행복해
눈뜨면 날보는 그대눈에 눈비비는 내가 글썽이고
조용히 날 불러내는 그대의 입술 같은
내 이름이 맞히죠 하루를 담아 내게 오세요
그 모두 채울 사랑을 알고 있으니
그대가 나와 함께 있다면 저 하늘도 모자르죠
아픈날 내 머릴 만지는 손길이 좋아서
아픈척 꽤병도 해보죠
다 알면서 걱정하는 그대 따뜻한 마음에 기댄체
가끔은 투정만 하는 내가 미워보여 힘이 들겠지만
이것만 알아주세요 그대와 함께라면
내가 숨쉰다는걸 하늘을 담아 내게 오세요
그 모두 채울 사랑을 알고 있으니
그대가 나의 곁에 있다면 저 하늘도 모자르죠
그대 슬픔 다 가져오세요
그 전불 바꿀 행복이 내게 있으니
그대가 나의 곁에 있다면 저 행복도 넘쳐나죠
하늘을 담아 내게 오세요
그 모두 채울 사랑을 알고 있으니
그대가 나의 곁에 있다면 저 하늘도 모자르죠
하늘을 담아 내게 오세요
그 모두 채울 사랑을 알고 있으니
그대가 나의 곁에 있다면 저 하늘도 모자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