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땐 알지 못했죠
말 해줘도 몰랐죠
언제나 날 대신해 울던 사람
미워 할 때도 원망 할 때도
항상 변함 없었던
당신 있었단 걸
나 돌아갑니다 아픈 상처 안고
내 눈물, 쉴 수 있는 곳 가장 따스한 곳으로
아무것도 묻지 않고
참 너그럽게 날 안아준 사랑이 기다리는 곳으로
잘 해 낼 줄 알았죠
강한 줄만 알았죠
당신의 눈물을 흘린 당신
왜 다 잊지도 못하고
왜 나 떠나가야 하나요
다신 없을 사랑
항상 내 맘 안에
말해줘도 모르고
나 돌아갑니다 아픈 상처 안고
내 눈물, 쉴 수 있는 곳 가장 따스한 곳으로
아무것도 묻지 않고
참 너그럽게 날 안아준 사랑이 기다리는 곳으로
받아 줄까요 이런 나라도
하루에도 수십번
당신 버리고 외면한 날
돌아갑니다 깊은 후회 안고
상처 나을 수 있는 가장 평온한 곁으로
아무것도 묻지 않고 참 따스하게 날 반겨준
그리운 손길이 머무는 곳
힘겨웠던 눈물마저 잠드는 곳
못 값을 사랑 내게 준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