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하는 그대는
웃는 눈이 아름다워요
무표정한 얼굴도
내 가슴을 설레게 하죠
내 사랑하는 그대는
비온 후에 피는 무지개
돛을 잃은 바다에
등대라는 빛이 되었죠
내 사랑하는 그대는
내 사랑하는 그대는
내 사랑하는 그대는
내 사랑하는 그대는
내 사랑하는 그대는
난로보다 더 따뜻하죠
세심했던 씨앗은
가슴 한켠 꽃을 피우죠
내 사랑하는 그대는
꿈을 잊은 겨울 끝자락
잃어버린 노래에
시작되는 봄의 이야기
내 사랑하는 그대는
내 사랑하는 그대는
내 사랑하는 그대는
내 사랑하는 그대는
비바람 불 때에
그대 내게 다가와 나에게 기대
그 거친 바다도
캄캄한 두려움
우릴 막을 순 없어
비바람 불 때에
그대 내게 다가와 나에게 기대
그 거친 바다도
캄캄한 두려움
우릴 막을 순 없어
내 사랑하는 그대는
꿈을 잊은 겨울 끝자락
잃어버린 노래에
시작되는 봄의이야기
내 사랑하는 그대는
내 사랑하는 그대는
내 사랑하는 그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