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었던 건가요. 나는 아니였나요. 정말.. 정말..
설레게 한 칭창도 특별했던 배려도 다만.. 다만.. 오해였나요
그래 하나에 내 두눈 이미 멀었는데..
기다리는 사람 그댄 따로 있단 그말...
헌데 왜 잘해준거죠 왜 그랬던거죠 왜.. 그동안
사랑도 아닌데.. 사랑인것처럼..
그런것도 모르고 눈치 없이 모르고 나만.. 나만..
뒤에 숨긴 꽃다발.. 사랑한단 그말도.. 차마.. 차마.. 줄수 없었죠
손끝만 닿아도 난 숨 멎을듯 벅찼는데
한번도 사랑을 느껴본적 없던 그말
헌데 왜 잘해준거죠 왜 그랬던 거죠.. 왜.. 그동안
나같은 사랑.. 그대도 아파서.. 그대도 지쳐서.. 날 기댄걸..
슬픔이 슬픔을 기대고 살듯이...
죽어도 아니겠죠 난 아니꺼야
난 아닌가요 그대여...
그 사람보다 더 사랑할텐데... 더 행복할텐데.. 내곁에서...
사랑은 사랑이 지워야 하니까...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