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먼발치서 그댈 바라보기 위해
새벽 이슬 맞으면서 방송국에 달려갔어
아홉 명의 소녀들 중 가장 눈부시게 빛나
키 작고 어린 소녀 꼬꼬마 리더 태연이
*김태연 나랑 결혼해줄래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 다할게
넌 그저 숟가락만 들고오면 돼
같이 전주 내려가서 살자아
김태연 나랑 결혼해줄래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다할께
치킨에 맥주 많이많이 사줄게
같이 홍대에서 밴드하자아
네 세상 속에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자유롭게 네 목소릴 내봐 (태연아 홍대와라 오빠랑 롹하자)
내 마음의 나침반은 너를 향해 고장났어
이 바다를 건너가면 날 기다리는 태연이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