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한참 졸라서 갖게 된
예쁜 노란장화
비오는 날을 기다려 보지만
비는 오지않네
신발장 안에 내 노란 장화
불쌍하게 날 기다리지만
아직도 비는 오지 않아
며칠을 꾸벅꾸벅 잠만잔다네
어느 아침 후두둑
빗소리에 두눈을 번쩍
창문 밖에 빗방울이 반갑다
내방 창에 노크를 하네
드디어 오늘 내 장화 신고
즐겁게 학교 갈 수 있네
물장구치며 발 굴러 보지만
내 노란장화 끄덕없네
어느 아침 후두둑
빗소리에 두눈을 번쩍
창문 밖에 빗방울이 반갑다
내방 창에 노크를 하네
드디어 오늘 내 장화 신고
즐겁게 학교 갈 수 있네
물장구치며 발 굴러 보지만
내 노란장화 끄덕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