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대체 뭘하고 있는 거야?
아아, 마이크 테스트 마이크 테스트, 일단 거기 앉아. 앉으라구.
그러지 뭐.
나는야 이쁘고 착한 샐러리쿵야.
다 우리들 잘 되자고 잔소리 한거야(야채를 많이 먹여야지!)
그만 그저 모든 것에 최선 다하니,
(정말 감동적이야.)
너무나도 착하고 이쁜...
하휴, 해냈다. 이걸로 나의 자유는 보장됬어. 당분간 락은 잊자.
이름 샐러리쿵야.
우아하게 살고 싶지만 되는 일이 없는 레스토랑의 매니저.
아니, 어찌 단감이라 생각하느냐?
예? 저는 그저 단감 맛이 나서 단감이라 하였는데, 어찌 단감이라 하시면...
오, 타고난 미각이 따로 있었구나. 단감이 들어있어 단감 맛이 난걸. 하하하하
어, 정말이지 나도 싫어. 나도 이제 잔소리 좀 그만하고 싶다고.
으음, 어쩜 이렇게 예쁘니?
이게 아닌데...
샐러리 누님
양파쿵야, 너 나 좀 봐아아아~
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