得意の繪を描いてあげる
토쿠이노에오카이테아게루
자신 있는 그림을 그려줄게요
僕の右手と水彩繪の具で
보쿠노미기테토스이사이노에노구데
내 오른손과 그림물감으로
丘の花は黃色にしよう
오카노하나와키이로니시요-
언덕 위의 꽃은 노랑색으로 해요
そのほうが見つけやすいから
소노호-가미츠케야스이카라
그 편이 찾아내기 쉬우니까
「三日月が光る頃 この繪と同じ丘で待ってるよ」
「미카즈키가히카루코로코노에토오나지오카데맛테루요」
「초승달이 빛날 무렵 이 그림과 같은 언덕에서 기다릴게요」
明日僕らは大人になるから
아시타보쿠라와오토나니나루카라
내일은 우리들이 어른이 되니까
ここで思い出をつくろう
코코데오모이데오츠쿠로-
여기에서 추억을 만들어요
神樣 見渡す限りに
카미사마미와타스카기리니
신이시여 바라다보는 한계에
きれいなタンポポをさかせてくれ
키레이나탄포포오사카세테쿠레
예쁜 민들레를 피워 주세요
僕らが大人になっても
보쿠라가오토나니낫테모
우리들이 어른이 되어도
この丘を忘れぬように
코노오카오와스레누요-니
이 언덕을 잊지 않도록
指切りをしよう
유비키리오시오-
약속을 해요
僕らにシワが增える前に
보쿠라니시와가후에루마에니
우리들 주름살이 늘어나기 전에
十年後の同じ日に
쥬넨고노오나지히니
십 년 뒤의 같은 날에
またここで一緖に繪を描こう
마타코코데잇쇼니에오카코-
다시 여기서 함께 그림을 그려요
「今夜中にこの景色を僕の右手と繪の具で閉じこめる」
「콩야츄니코노케시키오보쿠노미기테토에노구데토지코메루」
「오늘밤중에 이 풍경을 내 오른손과 그림물감으로 가둬둘 거예요」
十年後の同じ日までに
쥬-넨고노오나지히마데니
십 년 뒤의 같은 날까지
ネクタイで迷わぬように
네쿠타이데마요와누요-니
월급쟁이로 방황하지 않도록
神樣 小さな二人に
카미사마치이사나후타리니
신이시여 조그만 우리 둘에게
今夜だけ魔法を唱えてくれ
콩야다케마호-오토나에테쿠레
오늘밤만은 마법을 걸어 주세요
僕らが大人になっても
보쿠라가오토나니낫테모
우리들이 어른이 되어도
この丘を忘れぬように
코노오카오와스레누요-니
이 언덕을 잊지 않도록
少しだけ僕はせきをして
스코시다케보쿠와세키오시테
약간 나는 기침을 하고
最後のひとふでに願いをこめる
사이고노히토후데니네가이오코메루
마지막 한 획에 소원을 담아요
となりでアナタはうつむいて
토나리데아나타와우츠무이테
옆에서 그대는 고개를 숙이고
タンポポでかんむりを
탄포포데칸무리오
민들레로 꽃관을
目が覺めれば···目が覺めれば···
메가사메레바···메가사메레바···
눈을 뜨면···눈을 뜨면···
神樣 僕はふるえてる
카미사마보쿠와후루에테루
신이시여 난 흔들리고 있어요
背廣もネクタイも見たくないよ
세비로모네쿠타이모미타쿠나이요
양복도 넥타이도 보기 싫어요
Tシャツに昨日しみこんだ
티샤츠니키노-시미콘다
티셔츠에 어제 스며든
タンポポの いが忘れらんない
탄포포노니오이가와스레란나이
민들레향기를 잊을 수 없어요
昨日の丘で一人きり
키노-노오카데히토리키리
어제 언덕에서 혼자
あなたが來るのをひたすら待った
아나타가쿠루노오히타스라맛타
당신이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くるはずないよ わかってた
쿠루하즈나이요와캇테타
올 리가 없어요 알고 있었어요
ぼくはまだふるえてる···
보쿠와마다후루에테루···
난 아직 흔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