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 yeah
늘 반쯤 닫은 귀로
흘려 듣고
늘 반쯤 빈 말로
쉽게 사랑한다 말을 하지만
너 떠나버린 후 난 변했어
그깟 사랑일 뿐
난 사실
매일 담배로 숨을 쉬고
술에 취해야 잠이 들고
꿈속에서도 뜬 눈으로 널 찾아
아픈 가슴을 도려내고
눈물을 모두 가둬봐도
독하게 너를 돌아서도
너를 놓아 줄 수가 없는데
늘 가시 박힌 말로
늘 상철 줘
반만 남은 가슴
다시 누굴 사랑할 수 없는 걸
너 떠나버린 후 난 변했어
사랑 따윈 없어
난 사실
매일 담배로 숨을 쉬고
술에 취해야 잠이 들고
꿈속에서도 뜬 눈으로 널 찾아
아픈 가슴을 도려내고
눈물을 모두 가둬봐도
독하게 너를 돌아서도
미칠 듯이 찢긴 마음도
이 사랑조차 나이 들면
다 아무것도 아닐 꺼야
날 달래봐
낯선 곳에 몰래 버려도
또 어느 샌가 또 너를 찾는
내 못난 미련까지 탓해봐
그래도 너를 놓아
줄 수가 없는걸
니가 없다면 나란 사람
고작 반뿐인 사람이라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너 나를
사랑한적이 있었다면
그리운 적이 있었다면
한번만 돌아봐줘
매일 담배로 숨을 쉬고
술에 취해야 잠이 들고
꿈속에서도 뜬 눈으로 널 찾아
아픈 가슴을 도려내고
눈물을 모두 가둬봐도
독하게 너를 돌아서도
um 늘 너만 사랑할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