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울리는 전화벨 소리도
내겐 위로가 되질 않아
떨리는 두 눈가에 촉촉히 젖어드는
기다림의 끝은 언제나 홀로 남는다는 것
창 밖에 밝은 햇살도
우리의 기분 좋게 하지만
어딘가 허전해 내 맘속엔
사랑을 꿈꾸는 내가 있어
내 기억 그 추억 다 지워버릴래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행복은 언제나 내 곁에 먼 곳에 있지 않아
해보는 거야 브라보 큰소리로 외쳐봐
센치해지는 기분 맞춰 노래를 불러보지만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나만의 미소를 찾고 싶어
내 기억 그 추억 다 지워버릴래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행복은 언제나 내 곁에 먼 곳에 있지 않아
해보는 거야 브라보 큰소리로 외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