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위한 마지막 노랠 불러야 할때가
이젠 찾아 온것만 같아..
간직하던 너의 선물은 모두 다 태웠어.
끝없이 흐느끼며..
후회는 않을께. 여태까지로도 충분하니까.
어느새 이미 나도 어른인걸..
그냥 살다보면 가끔씩은 가슴 찢어지겠지.
어차피 모든 각오 돼있어..
행복해야 돼. 언제까지나
추억이란건 항상 아름다울테니
눈물따윈 괜찮아. 이젠 모두 잊을게
그대여..안녕..
그동안은 너를 그리며 너무 힘들었지.
6년동안 비틀거렸어..
그렇지만 남이 가지지 못하는 추억을 우리는 가졌잖아.
잠에서 깰때면 시린 가슴속에 담밸 찾았지.
오늘은 우연히 만날 수 있나..
그렇게 지내다 너무 멀리 가버린 걸 알았지..
어차피 그런채로 살았어.
행복해야 돼. 언제까지나
마지막 날까지 너의 자릴 남겨둘테니
맘 편히 살다 와. 이젠 모두 괜찮아..
그대여..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