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는 소리없이 나를 울려도 안돼 울면은 안돼
하 - 하아하 - 하아하 - 하아하 - 떠나가는 그 사람
사랑은 하나 둘 부서져가고 하얀 안개속에 맴도는 얼굴
잊는다고 생각하면 나 왠지 자꾸 눈물이
주루루루룩
첨 만난 이 자리를 찾아왔지만 안돼 울면은 안돼
하 - 하아하 - 하아하 - 하아하 - 떠나버린 그 사람
반지를 호수에 벗어 던지고 돌아서며 흐느껴 우는 마음
하늘 보고 땅을 봐도 나 왠지 자꾸 눈물이
주루루루룩
추억은 어둠 속에 되살아나도 안돼 울면은 안돼
하 - 하아하 - 하아하 - 하아하 - 보고싶은 그 사람
지금은 저 하늘 어디에선가 행복하게 살아갈 당신
행복하세요 기원해도 나 왠지 자꾸 눈물이
주루루루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