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두드리며
너를 불렀었지
어두운 골목에
한참 서있다가
돌아서 올때면
소리없이 찾아드는
그리움
어떤 날은 밤 새워
기다렸었지
창문아래 서성이며
내게 말해
아직도 모르니
너없이는 의미없는
세상을
저 멀리서
조그만 모습이
내게 걸어올때면
가슴이 터질듯해
숨어버린
초라한 모습
낡은 앨범
흑백사진처럼
눈 감으면 내앞에
떠오르는 추억
이젠 다시
돌아갈 수 없나
어릴 적
소녀의 모습
저 멀리서
조그만 모습이
내게 걸어올때면
가슴이 터질듯해
숨어버린
초라한 모습
낡은 앨범
흑백사진처럼
눈 감으면 내앞에
떠오르는 추억
이젠 다시
돌아갈 수 없나
어릴 적 소녀의 모습
낡은 앨범 흑백사진처럼
눈 감으면 내앞에
떠오르는 추억
이젠 다시
돌아갈 수 없나
어릴 적 소녀의 모습
이젠 다시
돌아갈 수 없나
어릴 적 소녀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