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던 축제가
끝난 텅빈 학교에서
웃음짓던 너의 연극 포스터엔
아름다운 얼굴 너의 이름
가리워진 지난 가을날의
우리 사랑도 연극속에
그런 슬픈 얘기처럼
이제 내곁에서 멀어져가네
나에게 넌 너에게 난
기쁨 아니면 슬픈 얘기처럼
그저 흔한 사랑이라 믿어왔던 지난날
널 잃은 지난날
어리석은 나의 나에게 넌
너에게 난 기쁨 아니면 슬픈 얘기처럼
그저 흔한 사랑이라 믿어왔던
지난날 널 잃은 지난날
텅빈 무대 뒤에 우리의 지난날
가리워진 지난 가을 날의 우리사랑도
연극속의 그런 슬픈 얘기들로
다시 내곁에서 멀어져가네
나에게 넌 너에게 난
기쁨 아니면 슬픈 얘기처럼
그저 흔한 사랑이라 믿어왔던 지난날
널 잃은 지난날
어리석은 나의 나에게 넌
너에게 난 기쁨 아니면 슬픈 얘기처럼
그저 흔한 사랑이라 믿어왔던 지난날
널 잃은 지난날
텅빈 무대 뒤로 가버린 지난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