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지 니가 보이지 않아
아무도 없는 싸늘한 바람속에
다 돌아가는 시간 속에서
보인 하얀빛 멀리
날 바라보는 하늘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저 달빛 등을 타고
지나는 그 곳
여전히 너의 소리
들리지 않아 이젠
파란시간 밤 꿈에서 깨어나
조금씩 너의
환상에서 돌아가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조그만 작은 주머니속에 쥔
종이별 하나 그대로
넣어 걸어 가는길
가끔 뒤는 보아도
그만 돌아 가는게
아마도 다른 하늘이
나에 주위를 둘러
밀어내는 것처럼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