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아지는 생각들 묶여있는 노예
씁쓸한 웃음으로 널 보내
미칠 것 같은 외로움의 시간들
오늘밤 달빛 속에 묻어둬
언젠가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길
가슴 저민 얘기들
어리는 그 모습도
추억의 이름으로 남기고
터질 것 같은
삼켜버린 분노들
오늘밤 달빛 속에 묻어둬
언젠가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길 기도 드리며
낡은 울타리를 부수면
주어진 웃음을 찾을까
하찮은 자존심 두려움도
모두 던져 버리고
갈 수 있도록 기도드리네
낡은 울타리를 부수면
주어진 웃음을 찾을까
하찮은 자존심 두려움도
모두 던져 버리고
갈 수 있도록 기도드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