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데도 의지할 곳 없다 하지만
지금 너의 곁에는 우리가 있잖아
그 누구도 믿을 수는 없다하지만
지금 나의 곁에는 너희가 있잖아
시간이 지나 나이를 먹고
나도 꼰대 같은 모습으로 늙어가겠지
어찌됐건 우리 함께 늙어 간다면
그런 훗날 나의 미래 따윈 걱정 없잖아
먹고 먹히는 이 사회가 싫다하지만
지금 너의 곁에는 우리가 있잖아
다들 서로 잘났다고 떠들어대지만
지금 나의 곁에는 우리가 있잖아
세월이 흘러 우리 모두 다
초라한 모습으로 오늘 날을 떠올리겠지
대신 여기 지금 이 자리 우리 함께라면
그런 훗날 우리 미래따윈 걱정 없잖아
시간이 흘러 나이를 먹고
나도 꼰대 같은 모습으로 늙어가겠지
어찌됐건 내 친구들과 함께라면
그런 훗날 나의 미래따윈 걱정없잖아
세월이 흘러 우리 모두 다
초라한 모습으로 오늘 날을 떠올리겠지
대신 여기 지금 이 자리 우리 함께라면
그런 훗날 우리 미래따윈 걱정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