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에도 없는 사람을 사랑한 죄로
숙명인가 형벌인가
바람처럼 헤매는 마음
누구의 잘못도 없이
멀어진 우리의 사랑
아무리 잊으려고 몸부림 쳐도
그림자 처럼 따라오는 사랑의 굴레
<간주중>
인연에도 없는 사람을 사랑한 죄로
숙명인가 형벌인가
바람처럼 헤매는 마음
미련도 후회도 없이
벌어진 우리의 사랑
이제와 지우려고 애를 써봐도
꿈속에서도 다가오는 사랑의 굴레
누구의 잘못도 없이
멀어진 우리의 사랑
아무리 잊으려고 몸부림 쳐도
그림자 처럼 따라오는 사랑의 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