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여름날이죠
창가에 기별도
따스한 햇살이 좋아
떠나고 싶어요
신비한 꿈을 안고간
그대와 함께 꼭
바다가 보고 싶어서 설레였었죠
시원한 바다물 소리
향기가 부르고
파도가 날 반기네요
춤추며 다가와
태양 타오른 모래
야하 뜨겁진 않네요
어두워 모닥불 피워도
꿈만 같았죠
해변가 여인에 카페
칵테일 마시며
자줏빛 노을에 풍경
취하게 만들죠
갈매기 날아간 항구 흰구름처럼
난 사랑에 내꺼야 말하는
순수한 사람
추억이 물 들어버린
지나간 바닷가
행복을 도리켜 봐도
찾을수 없어요
시간이 흘러가
이젠 그리움 나나요
아픔에 상처를 새기는
희미한 사랑
이렇게 고백을 하네요
여름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