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레이션-
그녀를 위해 울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없었다
그녀가 아팠던 만큼 내 영혼도 죽어가고 있다
어쩌면 그녀를 빨리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신이 내 영혼을 져버린대도..
그렇게 너 아프다는걸 숨기면서까지 웃어주던 너
그런 너에게 화만 내곤 하던 나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하는걸 알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너를 감싸 안아주고 싶어
왜 그럴수 밖에 없는건지
내가 언제까지 모를꺼라 생각했는지 모르지만
널 보낼 수 밖에 없는건지
지금 세상에선 사랑하며 살 수 없는지 기도해도-
후렴) 나의 사랑으로 너를 구원할 수 있다면
내가 사랑했던 모드넛 버리고 네게로 갈께
나의 죽음으로 너와 함께할 수 있기에-
너의 외로움을 바라면 볼수가 없었다는 걸
이젠 너의 곁에 다가가겠어
난 너와 함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