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붓는 비속에 있어도 좋소 텅빈 들판에 있어도 좋소
차디찬 빗줄기 소리없이 내릴때 따뜻한 그대 눈길은 사랑이었나봐
텅빈 나의 구석으로 바람이 몰아칠때 뜨거운 그대 마음은 사랑이었나봐
스미는 그대그대 생각에 방황하는 그대에 하얀 눈빛으로 사랑하지 말아요
찾지않는 뜨락에서 그대에게 건네준 비 맞은 나의 꽃송이 사랑이었나봐
희미한 길목에서 그대에게 보여준 눈물진 나의 미소는 사랑이었나봐
스미는 그대그대 생각에 방황하는 그대의 하얀 눈빛으로 사랑하지 말아요
스미는 그대그대 생각에 방황하는 그대의 하얀 눈빛으로 사랑하지 말아요
사랑하지 말아요 사랑하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