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그댈 처음 봤던 날
바람 타고 예쁜 향기가 났지
나를 보는 그대 미소에 그날 나는 잠을 설쳤지
따듯한 햇살 가득 예쁜 그대 내 완벽한 하루
상상할 수 없던 일상이 내게
어떻게 마주쳤을까 예쁜 그대 알게 된 건
어쩌면 사랑일까 이런 기분이
넌 참 예쁘다 그래 예쁘다 너무 예뻐죽겠다
맘이 설렌다 자꾸 설렌다 심장이 두근거린다
바라보는 순간 마치 맘이 터질 듯
넌 참 이상해 많이 이상해
맘을 자꾸 이상하게 만들어
널 두 번째 봤던 날 바람마저 정말 달콤했었지
어쩔 줄을 몰라 어색해서
눈 피했던 찰나 순간도 예뻤지
넌 참 예쁘다 그래 예쁘다 너무 예뻐죽겠다
맘이 설렌다 자꾸 설렌다 심장이 두근거린다
바라보는 순간 마치 맘이 터질 듯
넌 참 이상해 많이 이상해
맘을 자꾸 이상하게 만들어
달콤한 초콜릿 같은 걸
아니 그보다 더 달콤한
넌 대체 어디 있었니
바람 따라 자연스레 내 마음 너에게 다 전해지길
오늘도 여전히 예쁘다
넌 참 예쁘다
맘이 설렌다 자꾸 설렌다 심장이 두근거린다
바라보는 순간 마치 맘이 터질 듯
넌 참 이상해 많이 이상해
맘을 자꾸 이상하게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