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새 지나가는 계절
사랑을 이야기할 용기가 없어
나는 손을 내밀어
내 맘을 들어줄래요
사랑을 주세요
마음을 주세요
어수룩한 말로
그댈 사랑해요
어여쁜 말들로
나를 감싸줘
그렇게 그대로 우리는
사랑을 주세요
마음을 주세요
여기 모두 모여 사랑을 나눠요
어두운 밤길을
환히 밝혀줘
그렇게 그대로 우리는
어느새 지나쳐간 우리들
선뜻 인사를 건넬 용기가 없어
다시 손을 내밀어
그대 함께 춤출래요
사랑을 주세요
마음을 주세요
어수룩한 말로
그댈 사랑해요
어여쁜 말들로
나를 감싸줘
그렇게 그대로 우리는
언제나 꾸준히
사랑을 내줘요
불빛 없는 삶은 너무 차가워요
어두운 밤길을
환히 밝혀줘
그렇게 그대로 우리는
아름다워요
아름다워요
아름다워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