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같은 하룰 보내면서
설레는 일 없었는데
널 보면 기분이 좋아져
자꾸 콧노래가 나와
오늘도 너만 생각하네
스치듯 봤던 너의 웃는 모습에
물들어버린 것 같아
정말 이상한 일이야
이런 적은 없었는데
내 맘 가져간 너란 말야
나란 노랠 네가 불러줬음 해
딴 사람 말고 너 하나였음 해
이런 내 맘 알고 있다면
내게로 와 이 손 잡아줘
집으로 가는 길엔 갑자기 문득
네가 보고 싶은 거야
너는 어디에 있을까
지금 뭐 하고 있을까
혹시 내 연락을 기다릴까
그렇게 고민하다 아쉬운 채로
발걸음을 돌리던 때
너의 목소리가 들려
우연히 앞에 있는 너
다가가 내 맘 전해볼래
나란 노랠 네가 불러줬음 해
딴 사람 말고 너 하나였음 해
이런 내 맘 알고 있다면
내게로 와 이 손 잡아줘
나란 노랠 네가 불러줬음 해
딴 사람 말고 너 하나였음 해
이런 내 맘 알고 있다면
내게로 와 이 손 잡아줘
내게로 와 이 손 잡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