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대책도 없이 여기 놨어 네가
생각의 재채기는 계속 머리 아퍼
요즘은 잠에 들면 더 괴로운걸
꿈에 나와 안아줄 땐 눈물이 나
조그마한 글씨로 적었던
편지는 사실 수취인이 없어
잠시라도 견딜 수 없어 말했던
내 일기장에 적힌 수많은 간절한 바램들
다시 너에게로 너에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뭐든 할게 ..
다시 그때 그에게로
아니 지금으로
안길 수만 있다면 다 고칠게
I can’t leave your love
I can’t leave your love
I can’t leave your love
I can’t leave your love
종이에 베인 상처처럼 거슬릴까
테이프처럼 돌려보고 싶긴 할까
너에게 조금이나마 존재할까
흐트러진 글씨 위 선명해 너란
펜이 닳도록 적어봤어
구겨진 종이처럼 넌 찢겨져 갔어
바랬는데 우릴, 진짜 바래버렸어
지워지고 있어
제발 무슨 말이라도 해
다시 너에게로 너에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뭐든 할게 ..
다시 그때 그에게로
아니 지금으로
안길 수만 있다면 다 고칠게
I can’t leave your love
I can’t leave your love
I can’t leave your love
I can’t leave your love
다시 나에게로 나에게로
돌아와 준다면 내가 뭐든 할게
다시 그때 너에게로
아니 지금으로
함께할 수만 있다면 다 바뀔게
I can’t leave your love
I can’t leave your love
I can’t leave your love
I can’t leave your love
Only your lo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