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해 보이는
화려한 거리에 홀로
뭐 하나 깜빡 한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
이렇게 여전한 건
네가 내옆에 없잖아
넌 이미 괜찮을까
행복한 네 얼굴이 다
말해주고 있지만
행여나 나처럼 아픈걸 들킬까
웃는건지
올해가 다가도록
너하나 잊지못한 내가
너무나 싫어서
나도 이제 웃고 싶어서
유난히 쓸쓸한 이 밤에
혼자 거리를 걸으며
잊고 있던 추억이 떠올라
내맘을 떠올리네
넌 언제까지 내안에
살고 있을지
넌 이미 괜찮을까
행복한 네 얼굴이 다
말해주고 있지만
행여나 나처럼 아픈걸
들킬까 웃는 건지
올해가 다 가도록
너 하나 잊지 못한
내가 너무나 싫어서
널 미워 할 수가 없어서
그리워서 난 한순간도
잊은적 없어서
네가 너무도 그리워
너 없인 안되니까 아직 까지
이렇게 너만 찾는 바보니까
얼마나 아파야
너를 다 잊을 수 있을지
언젠가 혹시라도
이 노랠 듣게 되면
내게 다시 돌아 올까
그때까지 부디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