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은 듯
괜찮은 척 살아보려 했어
너 없는 하루를 견디다
혹 웃게 될런지 괜찮아질런지
하루도 못 가 두 눈이 널 찾아
내 맘은 이별을 못 믿는가봐
다시 처음으로 돌릴 수 없을까
이 밤을 견딜 수가 없어
사랑이 서툴러 이별도 몰랐어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
이기적인 욕심에
이해만 늘 바랬었나봐
넌 항상 받아줬었는데 그 맘을 모르고
당연한줄 알았어
너를 보내고야 이제 알았어
빈틈없이 내 하룬 다 너였어
다시 처음으로 돌릴 수 없을까
이 밤을 견딜 수가 없어
사랑이 서툴러 이별도 몰랐어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
다시 계절처럼 내게 돌아와줄 순 없니
못다 준 마음이 가득 남았어
다시 처음으로 돌릴 수 없을까
이 밤을 견딜 수가 없어
사랑이 서툴러 이별도 몰랐어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