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땐 짝꿍보단 아빠
안해봤음 거짓말 결혼하는 상상
출근 전 엄마의 입맞춤도
왜 이리 질투 났었는지..
나는 또, 학교 종소리보다 설렜던
아빠의 퇴근시간 현관문에서
태워주던 목마, 넓은어깨가
세월지나 좁아지니 싫어!
그의 birthday
uh 조금만 더 건강했음 해!
ye 나보단 당신이었음 해 !
ye 화장이 하고 싶어질 때쯤의
나이에 당신께 했던 모든 행동들이
왜 이제서야 후회될까..
당신의 한번 뿐이자, 마지막 미련한 딸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하게, 우리 살자 아빠!
괜찮아, 모두 괜찮아! 너의 마음을, 난 다 알아
가끔은 세상에 지쳐서 울고 싶을때, 절대로 포기하면 안돼!
넌 your my angel
미안해 그때, 이해하지 못한
아빠에겐 너무나 사랑스러운 딸!
이제야 더 간절해진 그대 사랑
더불어 가족에 대한 희생의 감사
괜찮아, 모두 괜찮아! 너의 마음을, 난 다 알아
가끔은 세상에 지쳐서 울고 싶을때, 절대로 포기하면 안돼!
넌 your my angel~
패기 넘치던 아빠의 옛모습
이젠 희미해 져가는 추억일 뿐
입에 달고 살던, 아빠 삶의 이유!
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 새끼들 이고
술김에 취해서 표현한 무심한 듯 하면서도
느껴지는 아빠의 마음
말투, 행동, 표정 까지 다
어쩌면 술김을 빌린 진심 아닐까?
더 많이 함께 하지 못해 슬퍼..
점점 늘어나는 주름 가슴 아파..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 온 아빠
가슴속 깊이 담은 아빠에 대한 존경!
표현하지 못한, 못난 딸을 용서해
지금에서 말해, 이젠 내가 잘할게
당신이 아니면 naver be the same again
cause 아빠 딸로 태어나서 나는 행복해
괜찮아, 모두 괜찮아! 너의 마음을, 난 다 알아
가끔은 세상에 지쳐서 울고 싶을때, 절대로 포기하면 안돼!
넌 your my angel~
내 걱정은 더는 말고, 오직 너만 오직 너만
어제 보다 오늘, 오늘 보다 내일 더
행복하게 우리 살자 아빠
절대로 포기하면 안돼!
넌 your my ang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