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슬포 항구에 비가 내린다
그 옛날 생각이 난다
나 좋다고 매달리던 그 사람 어디 계실까
세월이 흘러가도마음은 청춘이건만
오늘따라 그 사람이 간절히 생각나구나
비에 젖은 내 가슴은옛날로 가고 있구나
모슬포 항구에 봄이왔구나
꽃들이 활짝 피었네
오신다고 말만 하고 그님은 아니 오시나
불타던 그 시절을 꿈으로 빗어내리면
오늘따라 그 사랑을 술잔에 타서 마신다
눈시울로 젖은 가슴 그님이 보고 싶구나
모슬포 항구에 비가 내린다
그 옛날 생각이 난다
나 좋다고 매달리던 그 사람 어디 계실까
세월이 흘러가도마음은 청춘이건만
오늘따라 그 사람이 간절히 생각나구나
비에 젖은 내 가슴은옛날로 가고 있구나
비에 젖은 내 가슴은옛날로 가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