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아도
잠이 들어도
자꾸만 아른거리는 사람
잊을 때도 됐는데
지겨울 만도 한데
아직도 내 가슴속에
살아있는 사람
보고싶어
눈물로 그려본 얼굴
그리워서
지울 수 없는 얼굴
어제처럼 오늘도
습관처럼 내일도
한숨만 쉬면서
또 그려 볼 얼굴
그대라는 사람
길을 걷다가
그댈 닮아서
나도 모르게
다시 돌아본 사람
그럴리가 없는데
그 사람이 아닌데
나도 모르게
그대 이름 부르고 말았어
보고싶어
눈물로 그려본 얼굴
그리워서
지울 수 없는 얼굴
어제처럼 오늘도
습관처럼 내일도
한숨만 쉬면서
또 그려 볼 얼굴
그대라는 사람
다른 누구도
너를 대신 할 수 없어
이렇게 난 너만 기다려
사랑해서
다시 보고 싶은 얼굴
미치도록
떠오르는 그 얼굴
어제처럼 오늘도
습관처럼 내일도
한숨만 쉬면서
또 그려 볼 얼굴
시간이 지나도
보고싶은 얼굴
그대라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