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이면 그댈
안아줄 수 있을까
어떤 말이면 그댈
토닥일 수 있을까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어주는 그런 건
세상에 없을까
그대 곁 가깝고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간절한 응원을 보내요
어두운 생각에 또 잠기지 않게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이따금 찾아오는 어려움에
짓눌리지 않기를
채우지 못했던 빈칸에
조급하지 않기를
어쩌지 못하는
그 마음들을 다잡아
조금 더 용기 낼 수 있게
그럴 수 있도록
내가 힘이 되고 싶어요
그대 곁 가깝고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간절한 응원을 보내요
어두운 생각에 또 잠기지 않게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때론 그대
못 끝낸 하루에
아프기도 하겠지만
그런 시간들이 모여
꼭 오고 말 행복을 빌게요
그대 곁 가깝고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간절한 응원을 보내요
어두운 생각에 또 잠기지 않게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기꺼이 그럴 수 있게